모범中企들 “우대 지원제 있었나”
수정 2003-11-03 00:00
입력 2003-11-03 00:00
2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99년 이후 모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36개 업체 가운데 44.4%인 16개 업체가 기술개발,자금,보증,세제 등 분야에서 수상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지 않았다.이 가운데 2개 업체는 우대지원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지원제도 활용이 저조한 것은 업체의 경영상태가 선정기준에 포함돼 있어 경영점수가 낮은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그러나 이들 업체는 대부분 모범기업상 수상에 따른 인지도 향상 효과가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업체들이 우대지원기관으로부터 받은 지원내용은 기술개발지원과 자금 및 보증지원,우대금리 등이 대부분이고 인력·세제·해외시장개척 등의 지원은 활용도가 낮았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업체 선정시 경영현황을 보기 때문에 지원이 필요없는 수상업체도 있겠지만 단기성 자금수요나 시설투자 등 상황에 따라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3-11-0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