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정치자금 공개 “불똥튈라”/ 삼성·LG “영수증 처리 정당”
수정 2003-10-29 00:00
입력 2003-10-29 00:00
재계는 이 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겉으로는 “영수증을 받고 냈으며 법적으로 정당한 자금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고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정치자금 수사가 확대될 경우 해당 그룹들이 우선적으로 수사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잔뜩 긴장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영수증을 받고 낸 자금으로 정당하게 처리됐다.”고 말했다.LG도 “법정한도에서 후원금을 냈고 모두 영수증 처리했으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이미 정경분리 원칙을 선언했으며,이후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처리해 왔다.”며 “영수증 처리된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2003-10-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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