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급식 中·高 1093곳 2007년까지 직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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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0-29 00:00
입력 2003-10-29 00:00
교육인적자원부는 식중독 사고 예방과 급식 비리 근절을 위해 오는 2007년까지 전국 1093개 중·고교에 968억원을 지원,급식체계를 위탁에서 직영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위탁 급식의 식중독 발생률이 직영보다 해마다 2.3∼13.3배나 높고 위탁 급식업체와 학교간의 금품수수 등 비리가 끊이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가 지난 9월 시·도 교육청을 통해 위탁급식의 직영 전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위탁급식 중·고교 1911개교 가운데 57.2%인 1093개교가 직영급식을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말 계약기간이 끝나는 92개교에 32억원을 지원하고 2007년까지 1093개교에 968억원을 지원,직영급식으로 전환토록 유도할 방침이다.직영을 희망하는 중학교 510개교,고교 583개교다.올해에는 92개교,내년에는 174개교,2005년에는 243개교,2006년에는 206개교,2007년에는 378개교다.

이들 학교의 직영급식이 마무리되면 중·고교의 직영 급식률은 59.0%에서 2007년에는 82.5%로 높아지고 초등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의직영급식률도 81.0%에서 92.0%로 올라간다.

박홍기기자
2003-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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