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5편 출판계 ‘태풍’/초판 이례적 100만부 인쇄 계획 아동도서 출간 20% 줄어 타격
수정 2003-10-22 00:00
입력 2003-10-22 00:00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해리포터’ 바람을 비켜가려는 출판사들이 늘어 아동도서 시장이 위축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실제로 아동도서 출판은 이번 주 들어 평소의 20%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특히 이번 5편은 각권 20만부씩 초판만 100만부를 인쇄할 예정이어서 그 여파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리포터는 시리즈를 거듭할 때마다 2만∼40만부 정도 부수를 늘려왔지만 이번처럼 기록적인 부수를 찍기는 처음이다.
‘해리포터’ 출간의 영향으로 아동서적은 물론 여타 도서의 수요도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
문학수첩측은 이러한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감안해 나머지 세 권은 도서시장 비수기인 11월 안에 완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면기자 jmkim@
2003-10-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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