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도 리모델링 바람/이촌동 리바뷰등 잇따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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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0-14 00:00
입력 2003-10-14 00:00
서울 강남에 이어 강북에도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용산구 이촌동 리바뷰아파트 리모델링조합과 리모델링 공사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1년 준공된 리바뷰아파트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1∼지상3층은 상업시설,지상4∼10층은 12∼51평형 아파트 56가구가 들어서 있다.

삼성건설은 이 아파트를 맞춤형 평면과 호텔수준의 인테리어 마감,최첨단 설비와 통신시설,무인경비시스템,커튼월 외관 등을 갖춘 최첨단 단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내년 6월 공사를 시작,2005년 4월 완공된다.차진태 리바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은 “우수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건물이 낡고 주차장 시설이 부족해 시세가 낮게 평가돼 있으며,용적률이 569%로 재건축이 사실상 어려워 리모델링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10-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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