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긴급수술說/日誌 “지난달말 英전문의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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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0-13 00:00
입력 2003-10-13 00:00
|도쿄 연합|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최근 급작스레 발병,수술을 받았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고 일본의 시사주간 아에라가 12일 발매된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아사히(朝日)신문 자매지인 아에라는 ‘김정일에 긴급 수술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일이 아픔을 호소해 수술을 받은 것 같다.수술의 내용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생명에 관계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아에라는 김정일 위원장의 신상과 관련한 취재를 계속 진행하는 과정에서 “9월 말 영국의 전문의가 수술용 기재를 갖고 돌연 평양에 들어갔다.북한이 긴급하게 외국으로부터 의사를 맞아들이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환자가 중요한 인물일 것”이라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아에라는 이같은 추정의 근거로 ▲지난달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방북이 북한측 요청으로 돌연 연기된 점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달 초 방북한 러시아 연해주의 세르게이 다르킨 지사가 김 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점 등을 들었다.
2003-10-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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