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일본판 USTR’창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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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9-20 00:00
입력 2003-09-20 00:00
|도쿄 연합|일본이 미 무역대표부(USTR)와 같이 통상교섭을 전담하는 전문조직을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경제산업상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일본도 USTR대표와 같이 전문지식을 갖춘,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을 포함한 통상정책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히라누마 경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게도 이같은 생각을 전달했다면서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해 고이즈미 총리도 동감을 표시했음을 시사했다.일본은 무역자유화 협상 등에서 관계 성·청이 담당 분야별로 교섭을 해오고 있다.
2003-09-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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