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 박지성 1골 2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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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25 00:00
입력 2003-08-25 00:00
‘골든보이’ 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이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03∼04시즌 첫 승을 안겼다.박지성은 24일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 정규리그 빌렘Ⅱ와의 홈경기에 처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전반 32분과 후반 13분 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18분 쐐기골을 쏘아올려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네덜란드 진출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박지성은 이날 득점포로 주변 우려를 말끔히 잠재우며 올시즌 주전 공격수 자리를 예약했다. 스페인에 진출한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는 다섯번째 평가전인 인터밀란(이탈리아)전에 공격수로 나서 두차례 위력적인 슛을 날렸지만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후반 교체됐다.
2003-08-2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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