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1건 부당·위법 적발 1092명 징계 요구 조치/감사원, 결산검사 보고서 공개
수정 2003-08-23 00:00
입력 2003-08-23 00:00
검사 보고서의 분량은 2001년 당시 2권 805장에서 6권 3256장으로 4배가량 늘어났다.감사원은 22일 ‘2002 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서’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결산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국가기관 93개,지방자치단체 60개,정부투자기관 및 기타 단체 45개 등 모두 19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모두 5141건의 부당·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공무원 및 직원 1092명에 대해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했다.지적 건수 7282건에 929명이 징계요구를 받은 지난해보다 지적 건수는 대폭 줄었지만 징계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감사원은 또 2645억원을 추징 또는 회수·보전했으며 65억원을 환급 또는 추가지급했다.4496억원의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에 기여했고 1816억원의 국고손실 초래 및 예산 부당집행 등의 내용을 지적했다.
이 기간 국가 일반회계와 22개 특별회계의 세입은 183조 3839억원,세출은 173조 2840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 기간 세입은 2001년도 대비 8.6%,세출은 7.1%,세계잉여금은 40.2%가 각각 증가했다.이 기간 51개 공공기금의 당기순이익은 4조 1011억원으로 2001년 대비 30.8%가 감소했다.
국민연금기금 등 39개 기금은 7조 5427억원의 순이익이 생겼으나 외국환평형국민투자기금 등 12개 기금은 3조 4415억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조현석기자
2003-08-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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