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변전소 신도시 이전 공방/주민 “옮겨라” 한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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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22 00:00
입력 2003-08-22 00:00
“변전소 입지를 신도시로 변경하라.”“신도시가 제대로 들어서려면 변전소부터 건립돼야 한다.”주민들의 반발로 건설에 난항을 겪고 있는 김포변전소 입지를 신도시로 이전하는 문제를 놓고 주민과 한전간에 뜨거운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주민대표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지역안전협의회를 열어 감정동 신안아파트 인근에 설치 중인 변전소를 신도시 편입지구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변전소 대체부지로 거론된 신도시에는 2곳의 변전소 건설이 계획돼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한전측은 오히려 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변전소가 먼저 건립되어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김포 김학준기자 kimhj@
2003-08-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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