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폭염 영향 3000명 사망”
수정 2003-08-15 00:00
입력 2003-08-15 00:00
보건부는 14일 성명을 통해 지난 2주 새 “폭염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숨진 인명은 프랑스 전역에서 약 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보건부는 이같은 추계를 위해 파리 일대 병원이 제출한 자료,전국 장의사협회 통계치 등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는 병원,장의사협회,언론 등에서 폭염 사망자가 최소한 수백명에 이를 것이라는 비공식 추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처음으로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인정한 것이다. 장 피에르 라파랭 총리는 사망자와 환자가 증가하자 13일 관련 기간 내 ‘위기센터’ 설치,인력 및 장비 동원,의료기관간 공조 등을 가능케 하는 비상 의료계획인 ‘백색계획’을 발동시켰다.
2003-08-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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