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에도 부동산 투기 바람?/ 세계 백만장자들 세금 싸 호화주택 구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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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12 00:00
입력 2003-08-12 00:00
|지브롤터 AFP 연합|영국령 지브롤터가 ‘백만장자들의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명 인사와 왕족 등 200명이 넘는 백만장자들이 지브롤터 정부가 제공하는 특별 세금혜택에 끌려 앞다퉈 이곳에 호화 주택을 사들이고 있다고 현지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전했다.

백만장자들은 요트 정박지에 있는 5000만달러 상당의 115개 공동주택의 3분의2를 첫 삽도 뜨기 전에 이미 선점해버렸다고 개발업자들은 말했다.

백만장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무엇보다도 낮은 세금이다. 수입중 7만 2000달러에 대한 세금만 내며, 개별적으로 면세 기업을 보유할 수 있는데다 자본이득이나 부동산 관련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브롤터는 한때 대영제국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금융서비스의 중심 또는 재력가들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2003-08-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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