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고이즈미 “비핵3원칙 입장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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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7 00:00
입력 2003-08-07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 히로시마(廣島)의 아키바 다다토시 시장은 “핵 확산금지조약(NPT)체제가 붕괴 위기에 빠진 최대의 원인은 ‘핵무기는 신(神)’이라고 섬기는 미국의 핵 정책에 있다.”고 미국을 강력히 비난했다.

아키바 시장은 이어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만들도록 하지 않고,갖도록 하지 않으며,쓰도록 하지 않는” 새 비핵3원칙을 국시(國是)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유일한 피폭국인 일본 정부는 “만들지 않고,갖지 않고,들여오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견지해 오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히로시마의 행사에 참가,“비핵3원칙을 지킨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2003-08-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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