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맛보는 파키스탄 미술/‘아시아의 혼, 세계평화의 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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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5 00:00
입력 2003-08-05 00:00
한국과 파키스탄이 공식 수교를 맺은 것은 20주년에 불과하지만 양국간 문화교류의 역사는 간다라 미술이 전래된 1000여년전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파키스탄의 간다라 미술이 실크로드를 통해 한국의 불교예술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서울 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옛 600년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의 혼,세계평화의 꿈’전은 그동안 관심권 밖에 놓여있던 파키스탄의 미술을 단편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사단법인 목우회(이사장 이태길)가 주최한 이 전시에는 오승우·윤영자·이경순 등 한국 작가 190명과 콜린 데이비드·무하마드 아시프 등 파키스탄 작가 32명이 작품을 냈다.목우회는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는 구상미술단체로 그동안 공모전 등을 통해 역량있는 작가를 배출해왔다.전시는 15일까지.(02)508-6510.

김종면기자 jmkim@
2003-08-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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