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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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1 00:00
입력 2003-08-01 00:00
#“팽팽한 가슴으로 왔다가 쭈그러진 가슴으로 가는 게 여자인생이야.”-‘바람난 가족’에서.예순살 넘어 사랑에 눈뜬 시어머니가 아들 부부에게 푸념하듯.

#“딴 엄마들은 배 아파서 (아이를)낳았지만 울 엄마는 가슴이 아파서 (나를)낳았대요.”-‘바람난 가족’에서.주인공 부부가 입양한 어린 아들이 자신의 입양사실을 남들한테 말할 때.
2003-08-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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