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옛 안기부건물 유스호스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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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24 00:00
입력 2003-07-24 00:00
남산에 공공 유스호스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시정개발연구원 청사로 사용되던 남산공원내 옛 안기부 건물(지상 1∼6층,연면적 6519㎡)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숙박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정보문화공간을 갖춘 ‘서울유스호스텔’(가칭)로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상 1∼3층은 유스호스텔로,4∼6층은 인터넷카페,정보도서관 등 청소년 관련 시설로 운영될 서울유스호스텔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충무로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민자를 유치할 경우 시티투어버스를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타당성을 검토한 뒤 협의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투자방식은 기존시설을 개·보수해 일정기간(15년) 운영한 뒤 시에 기부하는 조건이다.청소년육성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문의 3707-9407.

류길상기자
2003-07-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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