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부지 3600만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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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16 00:00
입력 2003-07-16 00:00
오는 2011년까지 3600만평의 산업용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420만평은 지방 중소기업과 지방이전 기업이 쉽게 공장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평당 임대료가 연간 1만∼2만원인 임대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산업입지 공급계획(2002∼2011)’을 발표했다.

건교부는 기존 28개 단지를 활용하는 한편 영종도,아산탕정,남원 등 20여개 단지를 새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 공급물량을 점차 줄이는 대신 황해안축과 남해안축을 연계한 새로운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균형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공장입지 비율은 2001년 26%에서 2011년 25%로 약간 줄어든다.

건교부는 전체 면적의 71%인 86㎢를 산업단지 등 계획입지로 공급하는 대신 개별입지(개인별 공장용지 조성)는 34㎢로 제한,계획입지의 비율을 52%에서 56%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노후 산업단지를 재정비,개별공장 건축에 따른 난개발과 환경훼손을 막고,진입도로나 용수공급 및 하·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용을 전액 국고로 지원해 산업용지 분양가를 최대한 낮추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07-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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