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한왕용(사진·37)씨가 히말라야 해발 8000m 이상의 14개봉 완등에 성공했다.지난해까지 12개봉에 오른 한씨는 지난 5월16일 8명의 대원과 한국을 출발,6월26일 가셔브람 2봉(해발 8035m)에 오른 데 이어 15일 나관주(37) 김응식(39) 대원,셰르파 1명과 브로드피크(해발 8047m) 등정에 성공했다고 대한산악연맹에 알려왔다.한씨의 14좌 완등은 세계에서 11번째이며,한국은 엄홍길(43) 박영석(40)씨를 포함해 세계 처음으로 3명의 완등자를 배출한 나라가 됐다.
2003-07-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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