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홈페이지 김일성찬양 동영상
수정 2003-07-16 00:00
입력 2003-07-16 00:00
‘선군시대’라는 아이디를 갖고 있는 한 네티즌은 지난 12일 오후 3시쯤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첨부파일의 압축을 풀면 김 주석의 일대기를 담은 3분짜리 만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게시물을 놓고 ‘민노총은 공산활동의 전위대인가.’라는 등의 비판 글도 올라오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자유게시판은 자유로운 비판과 토론을 위해 삭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당국에서 법적인 절차에 따라 삭제하라고 하면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3-07-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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