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 3분기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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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08 00:00
입력 2003-07-08 00:00
올 2·4분기 외국인 투자가 15억 5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1% 줄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7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외국인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4∼6월간 외국인 투자(신고액 기준)는 제조업 8억 4900만달러,서비스업 7억 300만달러,농축산 100만달러 등 15억 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 3500만달러에 비해 41.4%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4분기(-63.7%),올 1분기(-48.4%)에 이어 연속 3분기째 투자가 크게 줄고 있다.이로써 올 상반기 투자 총액도 26억 6000만달러로 44.4% 줄었다.

산업별로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4400만달러에서 올해 8억 4900만달러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은 21억 9100만달러에서 7억 300만달러로 3분의2가량이 크게 줄었다.지역별로는 미국이 15억 600만달러에서 2억 2600만달러로 85%나 줄어든 반면 유럽연합(EU)은 27.7% 증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3-07-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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