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연체율 꺾였다
수정 2003-07-03 00:00
입력 2003-07-03 00:00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조흥은행의 6월 말 카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은 10.2%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 14.5%보다 4.3%포인트나 떨어졌다.조흥은행은 일선 영업점의 연체 독촉과 대손상각 등을 연체율 하락의 이유로 분석했다.
하나은행의 6월 카드 연체율(1일 이상 연체)은 10%대로 잠정 집계됐다.3월 10.07%,4월 11.94%,5월 12.99% 등에서 하락세로 반전된 것이다.하나은행은 특히 “1개월 미만 신규연체 금액이 1월 중 평균 700억원에 달했으나 6월에는 3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한미은행은 6월 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이 8.7%로 3월 9.4%,5월 9.3%보다 낮아졌다.1일 이상연체율도 3월 11.8%,5월 11.4%보다 하락한 10.5%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은 6월 카드 부문 총 연체율(1일 이상)이 5월보다 소폭 오른 18%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6월을 고비로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카드 연체율이 소폭 올랐지만 신규 연체율은 확실히 잡혔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7-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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