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전남·전북대병원에 암센터
수정 2003-06-14 00:00
입력 2003-06-14 00:00
김화중(金花中)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K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국립대학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암병원(암센터)과 응급의료센터,재활병원 등을 짓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일단 내년에 이들 3개 국립대학병원에 지역 암센터를 설립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대학병원별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200억원씩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암센터는 새로 짓는 게 아니라 기존 국립대학병원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해 200병상 규모의 별도 암병동을 갖출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
2003-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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