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공군 보유 공중투하탄 GPS유도 스마트탄으로 개량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05-26 00:00
입력 2003-05-26 00:00
주한 미7공군이 보유중인 재래식 비유도 자유낙하 폭탄을 정밀 유도방식의 통합직격탄(JDAM)으로 개량하는 작업을 지난해 시작했다고 미 군사 전문지 ‘성조’가 24일 보도했다.

JDAM은 항공기로 투하한 뒤 인공위성을 이용한 항법장치(GPS)로 구름·안개·연기 등으로 가려진 목표물까지 유도해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천후 스마트 폭탄으로,아프간전과 이라크전에서 맹위를 떨쳤다.



이 신문은 한·미 공군이 최근 오산기지에서 전시상황에 대비해 공중작전 계획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례회의를 갖고 한반도 유사시 타격할 목표와 신기술이 향후 공중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중점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3-05-2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