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9호선 3000억 예산낭비”경실련 감사원에 감사청구 설계바꿔 공사비 과다책정
수정 2003-05-21 00:00
입력 2003-05-21 00:00
경실련은 감사청구서에서 “서울시가 실효성 없는 턴키·대안 입찰을 강행,불필요한 설계를 반복하고 공사비를 과다 책정해 3000억원 이상의 예산낭비가 추정된다.”고 주장했다.또 “3기 지하철의 준비예산 1090억원 중 9호선 사업비 203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은 사용처가 불분명하고,9호선 관련 예산의 집행내역도 모호한데 서울시는 ‘예산집행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할 뿐 구체적인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같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턴키·대안 입찰방식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덕현기자
2003-05-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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