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바라보며 “내가 더 강해” 독백 / 커크 더글러스, NYT에 금연담
수정 2003-05-19 00:00
입력 2003-05-19 00:00
1950년 어느날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더글러스는 문득 책상 위에 놓인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그는 한 개비만 남기고 지니고 있던 담배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다.그리고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생각이 날 때마다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들고 “너와 나 중에서 누가 더 강한가.”라고 독백하면서 담배의 유혹을 참아냈다.더글러스는 “그 후로는 50년이 넘도록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03-05-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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