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플러스 / 北송금 핵심인물 주중 연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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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5-19 00:00
입력 2003-05-19 00:00
‘대북송금 의혹사건’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은 18일 이근영 전 금감위원장,한광옥 민주당 최고위원,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임동원 당시 국정원장,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국민의 정부’ 권력 핵심부에 대한 본격 소환 방침을 밝혔다.

특검팀은 북한에 송금된 것으로 확인된 현대상선의 산업은행 대출금 2억달러와 송금 성격 규명의 정점에 서 있는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을 19일 소환 조사한 뒤 핵심 인사들을 주중 연쇄소환할 방침이다.
2003-05-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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