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구안 내주초 제출 SK, 현금창출계획등 포함
수정 2003-05-17 00:00
입력 2003-05-17 00:00
SK는 지금까지 ‘SK글로벌의 정상화가 전제되지 않는 한 그룹 차원의 자구안을 제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자구안에는 SK글로벌의 2000억원 추가 현금창출 계획 등에 대한 그룹 계열사들의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사실상 SK글로벌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룹 차원의 자구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SK글로벌 실사단은 또 이달말 최종 실사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오는 19일 자산·부채 실사 내용 등을 담은 중간실사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SK글로벌의 의류·직물사업과 일부 해외영업망을 세계물산에 이관하고 기타 해외사무소 등은 폐쇄할 방침이라고 이날 채권단측이 밝혔다.계열사와 관계된 석유수입,단말기 판매,정보통신,철강 사업 등에 주력케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회계조작과 관련있는 미주 현지법인을 포함,대부분의 해외법인 등은 폐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김유영기자 stinger@
2003-05-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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