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휘장’ 로비 GNB월드 대표 심씨 / 민주 실세의원 비호 의혹
수정 2003-05-17 00:00
입력 2003-05-17 00:00
검찰은 심씨가 월드컵 휘장사업권을 CPP코리아가 갖고 있을 때는 물론 코오롱TNS로 넘어간 뒤에도 서울지역 총판사업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K의원의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업계 관계자의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중이다.
검찰은 심씨가 서울지역 총판사업권과 월드컵 홍보전시관 운영권을 따내고 코오롱TNS로 휘장사업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K의원을 비롯해 관광공사,월드컵조직위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로비대상과 로비규모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심씨의 로비 혐의를 확인하는 대로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전날 체포한 이인제 자민련 의원의 특보였던 송모씨를 상대로 휘장사업권과 관련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3-05-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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