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금리 인하 시중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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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5-14 00:00
입력 2003-05-14 00:00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여수신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14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25%포인트 내린다고 13일 발표했다.이에따라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4.4%에서 4.25%로,6개월짜리는 연 4.2%에서 3.95%로 조정된다.적립식 예금은 6개월∼5년 계약기간별로 0.1∼0.2%포인트씩 낮아졌다.

또 15일부터 장기주택담보대출상품인 ‘포유(FOR YOU) 장기대출’의 거치기간중 고정금리도 0.7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거치기간 3년짜리는 연 8.05%에서 7.3%,거치기간 5년은 8.25%에서 7.5%로 각각 인하된다.

우리은행도 14일부터 실세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씩 내려 3개월짜리는 연 4.0%로,6개월짜리는 연 4.2%로,1년짜리는 연 4.4%로 각각 낮아졌다.변동금리부대출 기준금리도 3개월 이상 대출의 기준금리는 5.4%로 0.1%포인트,3년 초과 대출은 6.2%로 0.12%포인트 인하된다. 하나은행도 “이번주 안으로 수신금리를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5-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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