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우체국 신축 아우에 낙찰?/LG - 대림 컨소시엄 기술력 우위 이변 없는한 현대 - 삼성팀 제칠듯
수정 2003-05-08 00:00
입력 2003-05-08 00:00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G-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한화 컨소시엄은 최근 중앙우체국 신축 턴키(설계·시공일괄 입찰)공사 설계 심의에서 현대건설-대우-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우체국 신축 건설공사 규모는 1333억원.턴키방식의 건축공사로는 매머드급에 해당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1,2,3위를 달리는 건설사들인 반면 LG컨소시엄은 4,5,6위 업체들이 주축이 됐다.동생들과 형들이 각각 팀을 이룬 컨소시엄에서 동생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단 낙찰에 유리한 점수를 따냈다.
턴키공사는 설계(45%)와 가격(35%),공사 수행능력(20%) 점수를 따져 낙찰자를 결정한다.
가격심사와 수행능력 검증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턴키공사 낙찰은 기술심사 점수에서 결정되는 만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LG컨소시엄이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최종 낙찰자는 이번 주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2003-05-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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