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장학생 자격 완화 / 신청자 적어 새달 1900명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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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30 00:00
입력 2003-04-30 00:00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이공계 대학의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이공계 우수대학생 장학금’ 신청자가 당초 목표치에 크게 못미쳐 신청 자격 기준을 완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3500명을 선발,194억원의 이공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신청자는 수도권 16개 대학 522명,비수도권 26개 대학 307명 등 모두 829명에 그쳤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신청자격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고교 전학년 수학·과학 평균석차가 각각 30% 이내이며,수능 자연계열 수리·과학탐구 영역 가운데 한 영역이 1등급이고 다른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신입생으로 낮췄다.

또 비수도권 대학은 고교 전학년 수학·과학 평균석차가 각각 30% 이내,수능 수리·과학탐구 영역을 각각 3등급 이내로 확대했다.

기존 신청자격은 고교 내신 수학·과학 평균석차가 상위 20%,수능 수리·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수도권은 모두 1등급,비수도권은 2등급이었다.



교육부는 완화된 신청자격에 따른 추가신청을 다음달 1∼14일 한국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krf.or.kr)를 통해 접수한 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합쳐 1900여명을 더 선발할 계획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3-04-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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