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계열사 (주)닉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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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25 00:00
입력 2003-04-25 00:00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安大熙 대검 중수부장)는 24일 오후 나라종금의 대주주였던 보성그룹의 계열사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 ㈜닉스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회사 운영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본체 등 사과상자 20여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이 닉스 회사 자금으로 정·관계 로비를 벌인 흔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김 전 회장의 동생이며 전 닉스 사장인 효근씨와 닉스 이사 호연씨를 소환,나라종금 퇴출저지를 위해 민주당 일부 의원들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확인중이다.

또 안상태씨가 99년말 기소됐던 P의원측에 변호사 비용조로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P의원이 2001년말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비리로 안씨를 고발하자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추궁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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