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로또 317억 수령/ 번호 자동선택 행운
수정 2003-04-17 00:00
입력 2003-04-17 00:00
이 당첨자는 거액을 들이지 않고 1만원에 5게임(게임당 2000원)만 구입했다.복권번호도 시간을 아끼려고 본인이 직접 선택하지 않고 ‘자동번호선택’으로 골랐다.복권을 사기 전에 특별한 꿈은 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해 보겠지만 일부는 형제들에게 나눠주고,일부는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사회에도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의 로또복권 1등 당첨자 46명 가운데 자동번호 선택을 한 사람은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4-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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