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의 전쟁 / 국제유가 다시 안정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04-08 00:00
입력 2003-04-08 00:00
|런던·빈 AFP DPA 연합|

미군의 바그다드 진격으로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는 7일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은 이날 개장초 지난 4일보다 99센트 떨어진 배럴당 23.50달러에 거래됐으며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도 이날 배럴당 27.36달러에 거래돼 지난 4일보다 1.26달러나 하락했다.

북해산 브렌트유가 배럴당 24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국제 유가는 전쟁 직전에 비해 30%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 존 릭비는 “이라크전쟁이 조금이라도 더 길어질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면 이는 분명히 유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군이 바그다드 중심부로 진입,대통령궁 3곳을 점령함에 따라 전쟁이 조기에 끝날 것에 대한 미국민들의 자신감이 커지고 전쟁에 대한 지지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USA투데이와 CNN이 합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쟁이 3개월 내에 끝날 것이라고 답변한 사람은 55%로 1주일 전 38%보다 크게 늘어났다.
2003-04-0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