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의 전쟁/美, 공화국수비대 미사일공격
수정 2003-03-29 00:00
입력 2003-03-29 00:00
연합군은 이날 바그다드 외곽에 배치된 이라크 최정예 공화국수비대에 대해 600여기의 미사일과 폭탄을 퍼붓는 등 밤새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다.미군 소식통은 B2스텔스 폭격기가 바그다드 시내 목표물에 벙커 버스터 폭탄 2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도하의 미 중부군사령부는 연합군 전폭기들의 폭격으로 이라크 통신·지휘센터와 알 살람 후세인 대통령궁이 피격됐다고 밝혔다.
조지 W부시 미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에서 토니블레어 영국총리와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시간이 아무리 오래걸리더라도 승리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술탄 하심 아프메드 이라크국방장관은 이날 바그다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군이 10일안에 바그다드를 포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전쟁은 장기화 될 것이며 적은 대가를 치를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는 27일 제4보병사단 병력 3만명이 수일 내 현지에 배치될 것이며,다음달 중에 10만명의 지상군 병력이 추가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병력증간이 완료될 경우 지난 20일 개전이후 이라크 영내에 투입되는 미 지상군 병력은 22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kmkim@
2003-03-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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