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버디’ 우즈 4연패 눈앞
수정 2003-03-24 00:00
입력 2003-03-24 00:00
우즈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에서 하루 29홀을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2위 브래드 팩슨(미국·206타)에게 무려 5타차로 앞선 기록.
이로써 우즈는 73년전 진 사라센이 마이애미오픈을 4연패한 뒤 아무도 이루지 못한 단일대회 4연패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단일대회 4연패는 월터 헤이건이 지난 1924∼1927년 PGA챔피언십에서 처음 수립했으며 헤이건과 사라센 등 단 2명만이 달성했다.100경기 연속 컷 통과 기록도 세웠다.
지금까지 마지막 4라운드를 선두로 나선 29차례 대회에서 단 두차례만 역전을 허용한 우즈가 3라운드에서 5타차 단독선두에 나선 것은 사실상 우승컵을 거머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병규기자
2003-03-2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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