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판 ‘모세의 기적’ 서건도 생태·체험 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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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3-17 00:00
입력 2003-03-17 00:00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는 서귀포시 서건도가 생태·체험관광지로 개발된다.

서귀포시는 16일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 달에 10∼12회에 걸쳐 바다 갈라짐 현상을 보이는 강정동 남쪽 200m 해상의 서건도(1만 3367㎡)를 친환경적인 체험관광지로 가꾸기 위한 기본 설계용역을 시행키로 했다.입지적 여건을 감안하고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2005년까지 서건도 목재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건도에서는 기원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공열식 토기 파편과 동물뼈,주거흔적 등이 지난 2001년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귀포 김영주기자 chejukyj@
2003-03-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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