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형세단 오피러스 시판
수정 2003-03-13 00:00
입력 2003-03-13 00:00
행사에는 박상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정 회장의 아들 정의선 기아차 부사장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정 회장이 기아차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것은 99년 4월 비스토와 카스타 발표회 이후 처음이다.
정 회장은 “오피러스는 기아차가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첨단 기술의 신제품”이라며 “해외 고급차들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러스는 10월부터 국내 대형 승용차로는 처음 미국에 판매된다.가격은 3000㏄ GH300 고급형이 3800만원,고급형 하이 오너 4000만원,최고급형 4250만원,3500cc 최고급형은 4870만원이다.
주현진기자 jhj@
2003-03-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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