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SBS ‘그것이 알고싶다’ 위기의 조총련계 민족학교 밀착취재
수정 2003-03-08 00:00
입력 2003-03-08 00:00
SBS ‘그것이 알고싶다’(오후 10시50분)는 위기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일본내 조총련계 민족학교들의 실상을 짚어본다.교실 안에 걸렸던 김일성·김정일의 초상화를 내리고,민족교육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던 치마저고리마저 도마에 올랐다.북한 편향적 교육 내용은 이미 80년대 말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나카오사카 조선초중급학교를 밀착 취재해 실상을 알아봤다.제작 관계자는 “존폐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일본 민족학교의 문제뿐만 아니라,민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2003-03-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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