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ATP투어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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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3-07 00:00
입력 2003-03-07 00:00
이형택(27·삼성증권)이 세계남자테니스(ATP) 투어 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38만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형택은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2회전에서 스위스의 강호 미셸 크라토시빌(세계 65위)을 2-0(6-2 6-3)으로 완파했다.이형택은 이로써 지난 2000년 오사카챌린저 결승에서 크라토시빌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이형택의 8강전 상대는 3번시드 마르셀로 리오스(30위·칠레).이형택은 지난 2001년 레그메이슨클래식 1회전에서 리오스에 0-2로 패한 적이 있다.

이형택은 복식 1회전에서는 파트너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로시)의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다.

한편 조윤정은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퍼시픽라이프 오픈(총상금 210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마르티나 수하(슬로바키아)를 2-0(6-1 6-3)으로 완파,러시아의 엘레나 보비나(세계 17위)와 2회전에서 맞서게 됐다.
2003-03-0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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