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디지털정보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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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3-06 00:00
입력 2003-03-06 00:00
주민 64만명이 단 1곳밖에 없는 도서관에 만족해야 했던 노원구에 디지털 정보도서관이 새로 들어선다.

노원구는 상계동 686번지 온수근린공원 안에 135억원을 들여 지상 4층,지하 1층,연면적 6526㎡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디지털 정보도서관(조감도)을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5월 착공해 2005년 10월 개관 예정인 정보도서관은 인터넷 카페 180여석,시각장애인 열람실 11석,모자열람실 42석,어린이 열람실 60석,전자정보 멀티운영실 140석 등 세분화된 열람실과 전산자료실,시청각교실,문화교실 및 500여석의 일반열람실 등을 갖춘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어린이전용도서관을 개관한데 이어 올 11월 245억원을 들여 짓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열고 정보도서관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길상기자
2003-03-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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