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33명 태운 밀입국 선박 적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02-25 00:00
입력 2003-02-25 00:00
중국인 밀입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 목포해경은 24일 오후 8시30분쯤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 북동방 47마일 해상에서 중국인 밀입국자 33명(남 26,여 7)을 태운채 항해하던 신안 임자선적 7.31t급 동진호(선장 이정호·40·신안군 임자면)를 발견,나포해 목포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이씨는 최근 국내의 한 알선책으로부터 중국인 밀입국자 운송을 제의받고 이들 33명을 자신의 배로 옮겨 태운뒤 해안으로 몰래 들어오던 중이었다.

목포 최치봉기자
2003-02-25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