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호국인물 故임택순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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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25 00:00
입력 2003-02-25 00:00
전쟁기념관(관장 朴益淳)은 6·25전쟁 당시 월비산 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임택순(任宅淳·사진) 공군 대위를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연기 출신에 공사 1기생인 고인은 1951년 7월 소위로 임관하고,1953년 1월 강릉 제10 전투비행단에 배치돼 F-51 무스탕 전폭기 조종사로 첫 출격한 이후 12차례의 출격을 통해 적 탱크 진지 공격 임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953년 3월 북한군의 자동화기 진지가 밀집된 동부전선 고성지구로 출격해 아군 5사단과 협동작전을 수행하던 중 피격되자 항공기를 몰고 적의 대공포 진지로 돌진해 23세의 나이로 장렬하게 산화했다.

전쟁기념관은 3월 6일 오후 2시 호국추모실에서 추모행사를 갖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3-02-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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