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政개발연구원 주장 “수도권전철 급행중심 재정비를”
수정 2003-02-20 00:00
입력 2003-02-20 00:00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19일 ‘기존 지하철 광역기능화 방안 연구’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속 전철이 서울 도심을 통과해야 하고 완행은 바깥 외곽에서 회차해야 하는데 지금 수도권 전철망은 거꾸로 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경인선의 경우 주안에서 출발하는 급행열차가 도심까지 들어오지 못하고 용산에서 회차하는 반면 동인천에서 출발하는 완행이 오히려 도심을 통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외국 사업가 등은 시 외곽까지만 오는 급행에서 다시 완행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한 철도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또 경인선과 수원선이 복복선이 된 반면 도심은 1호선 한가닥이 지나고 있고 동북쪽으로 경원선,경춘선,중앙선 등도 복선화돼 전체적으로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양쪽이 부챗살처럼 퍼지는 기형적 철도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덕현기자
2003-02-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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