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홀 美유엔식량계획대사 “北지원식량 軍전용 의혹 주민배급 확인돼야 재개”
수정 2003-02-13 00:00
입력 200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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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대사는 “유엔 식량기구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감시할 때는 주민에 대한 식량배급이 제대로 이뤄지지만 요원들이 떠나면 당국이 주민들로부터 식량을 도로 빼앗아 특권층에 빼돌리고 있다는 믿을 만한 보고를 받고 있다.”며 “미국은 식량이 당초 배급대상인 일반 국민에게 전달될 것이라는 추가 보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식량을 무기로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대북 지원을 계속하겠지만 식량이 당초 목표와 다른 사람들에게 빼돌려질 경우 식량이 원래 대상에게 전달되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2003-02-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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