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수석 이해성·대변인 송경희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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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11 00:00
입력 2003-02-11 00:00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0일 신설되는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해성(李海成·50) MBC 베이징 특파원,대변인에 송경희(宋敬熙·42) KBS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노 당선자는 또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여당 담당)에 문학진 민주당 경기 하남지구당위원장,정무2비서관(야당)에 박재호 인수위 전문위원,정책실 정책상황비서관에 정만호 인수위 행정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에는 박종문 인수위 국민참여센터 부본부장,연설 담당 비서관에는 윤태영 당선자 비서실 공보팀장,홍보기획 비서관과 행사기획 비서관은 각각 조광한·윤훈렬 인수위 전문위원, 국정상황실장에 이광재 당선자 비서실 기획팀장,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이호철씨,국민참여수석실 비서관에 천호선 인수위 전문위원이 내정됐다.총무비서관실내 의전과 제1부속실 수행 담당으로 각각 서갑원 당선자 의전팀장과 여택수 수행팀장이 비서관급으로 결정되는 등 비서관급 40여명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영기자 symun@
2003-02-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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