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아끼고 예산도 절감하고…
수정 2003-02-06 00:00
입력 2003-02-06 00:00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2000년부터 점심시간동안 컴퓨터와 프린터 절전만으로 연간 940만원을 절감했다.여기에 근무중 PC 대기모드 전환시간을 20분에서 3분으로 단축,1500여만원을 절감하는 등 연평균 30만㎾,금액으로 2500여만원의 예산을 줄였다.
게다가 올해에는 전력 절약분과 이에 따른 예산 절감분이 각각 45만㎾,4520여만원에 이를 전망이다.1733대의 컴퓨터와 670대의 프린터 등 구 행정사무기기 사용에 소요되는 전력(94만㎾)과 예산(9400여만원)의 절반 이상을 줄인다는 것.
구는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10% 절전효과를 가져올 ‘멀티탭’을 구의 모든 컴퓨터와 프린터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컴퓨터의 절전모드 전환요령을 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주민들에게도 절전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18∼20℃)지키기,내복입기,형광등 1개 절전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운동도 적극 펼치고있다.
문홍범 총무과장은 “에너지 과소비는 경제적 낭비뿐 아니라 지구온난화와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효율 절전형 사무기기의 구매를 의무화하는 등 에너지절약 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2003-02-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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