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취임식 엠블럼 확정 봉황 대신 신문고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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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04 00:00
입력 2003-02-04 00:0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16대 대통령 취임행사의 공식 엠블럼(휘장)을 확정했다.

확정된 엠블럼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엠블럼에 자주 등장하던 봉황 문양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엠블럼은 ‘제왕적 권위'를 의미하는 봉황 대신 사람·태극·원을 활용해 신문고 모양으로 형상화했다.‘국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엠블럼에서 세 사람이 손을 잡고 큰 원을 이루는 형상은 ‘완전함'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각각 ‘변화' ‘안정' ‘화합’을 상징한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3-02-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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