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축허가면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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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31 00:00
입력 2003-01-31 00:00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은 1억 3873만㎡(4197만평)로 2001년에 비해 무려 42% 증가,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건축허가 면적은 93년 1억 1779만㎡로 정점에 올라 97년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외환위기로 98년 5096만㎡로 떨어진 뒤 99년 7253만㎡,2000년 8106만㎡,2001년 9772만㎡ 등으로 회복세를 보여왔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5732만㎡로 19.8% 늘어 주택시장 호황이 건축허가 면적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업용은 4986만㎡로 92.6%,공업용이 1537만㎡로 13.5%,문교·사회용이 749만㎡로 35.3%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213만㎡로 50.1%,지방이 6660만㎡로 34.1% 늘었다.

지난 한해 동안 착공면적도 1억514만㎡(3180만평)로 48.6% 급증,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용도별로는 주거용 20.7%,상업용 89.1%,공업용 40.5% 늘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3-01-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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