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기업 연구소 ‘밀물’첨단분야 잇단 개소 美·유럽·日등 1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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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1-24 00:00
입력 2003-01-24 00:00
‘국내기업 연구소는 썰물,외국기업 연구소는 밀물’

정보기술(IT)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기업 부설연구소 설립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반면 주한 외국기업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잇따라 연구소를 세우고 있다.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국내기업 부설연구소는 모두 9705개로 지난해 1530개 늘어났다.

신규 연구소는 2000년에 2604개가 늘어난 것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01년 2200개가 줄었다.이는 연구소 증가를 주도하던 벤처업계가 장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기업이 국내에 설립한 부설연구소는 모두 124개이며,이 가운데 40여개가 2000년 이후에 설립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을 포함한 전기·전자계열 기업(39.5%)이 가장 많다.화학계열(33.1%),기계계열(17.0%)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기업(38.7%),유럽기업(37.1%),일본기업(16.1%) 순으로 나타났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01-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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